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사업단장 김병식)과 한국기상산업협회(협회장 이영미)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는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및 AI 재난관리 분야 공동 연구 추진 ▲특성화대학원 운영 지원 및 전문가 교류 ▲협약 당사자 간 지식, 정보, 인적자원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소속 직원들에게는 특성화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며, MOU 체결 기관에는 등록금 감면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후 관련 자격증 제도 개선과 인증제도 확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즉각 반영한 실용적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을 통해 교육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식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관계를 넘어 기상산업 현장의 생생한 수요와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이정표"라며,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협회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기상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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