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원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방재전문대학원의 김병식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주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974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15개 기술부문의 8,500여개 업체가 국내외에서 10조 5천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는 등 사회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뒷받침 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 협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6월 12일에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단체 등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식 교수는 최신 AI 기술을 접목하여 재해 관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가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병식 교수는 2011년 강원대학교 임용 후 건설, 하천, 재해 등 심의 평가 활동과 수자원학회, 방재학회, 토목학회 등의 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엔지니어링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공헌하였다, 또한 여러 분야의 국가 R&D 연구책임을 맡으며 방재 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하였고 재해 저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등 여러 부처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부설연구소 AI기후재난기술융합연구소를 설립하여 AI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재난분야(기후변화, 재난 대응, 풍수해, 도시산불, 영향예보, 원자력, 산사태, 전력, 수소산업 등)의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서 AI 및 재난관리 관련 원천 기술확산에 기여하였다. 여러 매체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기사를 통해 대중에게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제고하였다. 특히,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을 역임을 통해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글로컬 인재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김병식 교수는 “엔지니어링 협회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고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K-엔지니어링과 함께 4차 산업 변화에 맞춰 도약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출처 : 강원대학교 KNU 뉴스 (https://wwwk.kangwon.ac.kr/www/selectBbsNttView.do?bbsNo=249&nttNo=171360&key=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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